차량
아주 특별한 스파이더
페라리 테일러 메이드 프로그램이 다시 한번 특별한 작품을 만들어냈다. 새로운 기술과 탁월한 장인정신, 혁신적인 생산기술 및 특수소재를 결합함으로써 로마 스파이더를 완벽히 재창조한 것이다.
본 차량은 620마력의 페라리 컨버터블을 독창적으로 해석한 모델로, 페라리 테일러 메이드 프로그램의 방대한 개인화 옵션으로 구현할 수 있는 최상의 ‘이탈리아다운(Italianness)’ 매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로마 스파이더 테일러 메이드의 지속 가능한 소재부터 최첨단 각인 기술까지 특별한 특징들을 살펴 보세요
이 로마 스파이더는 모데나에 위치한 엔초 페라리 박물관에서 2025년 2월까지 진행되는 <페라리 원 오브 어 카인드(Ferrari One of a Kind: 세상에 단 한 대 뿐인 페라리)>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페라리만의 특별한 커스터마이징 세계를 조명하는 본 전시회에는 매혹적인 오로 미다(Oro Mida, 골드 계열) 컬러의 외관과 로쏘 볼로냐(Rosso Bologna, 레드 계열) 및 펠레 메탈리지타 오로 미다(Pelle Metalizzata Oro Mida, 메탈릭 골드 계열) 컬러 조합의 인테리어가 눈길을 끄는 이 로마 스파이더가 전시된다.
토너 커버(tonneau cover)와 뒷좌석 바닥에 크롬이 함유되지 않은 나파 가죽 및 원산지가 엄격히 관리된 목재를 사용하는 등 차량 곳곳에서 페라리 테일러 메이드 장인들의 손길을 찾아볼 수 있다. 양쪽 프론트 윙에 부착된 방패 문양(스쿠데리아 페라리 엠블럼)은 알루미늄 차체 부품에 레이저 인그레이빙 기법을 최초로 적용한 결과물이다. 차량의 보닛에는 나침반 문양과 마라넬로의 지리적 좌표를 정교하게 새김으로써 차량의 독창성과 특별함을 더욱 강조해 보여준다.
로마 스파이더 테일러 메이드는 2025년 2월 말까지 '페라리 원 오브 어 카인드(Ferrari One of a Kind)'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본 프로젝트의 핵심요소는 바로 지속가능성이다 . 시트 스티칭에 사용된 실은 타이어를 재활용해 만들어졌으며 엔진 부품 중 일부는 공장 주조 공정에서 재활용된 알루미늄으로 제작됐다. 센터 콘솔의 일부는 주조 과정에서 사용한 모래를 회수해 만들어졌다.
본 차량의 출시를 기념해 몽블랑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상징적인 마이스터스튁(Meisterstück) 필기구 스페셜 에디션이 공개됐다. 해당 에디션은 원-오프 컨버터블과 동일한 오로 미다 컬러로 마감됐다. 필기구와 함께 로그북도 제공된다. 로그북의 커버는 로드스터 내부와 동일한 컬러의 재활용 가죽으로 제작됐으며 로마 보닛에 새겨진 마라넬로의 지리적 좌표도 재현돼 있다.
센터 콘솔의 일부는 마라넬로 주조 공장에서 사용한 모래를 회수해 만들었다. 인테리어 색상은 로쏘 볼로냐(Rosso Bologna)와 오로 미다(Oro Mida) 메탈릭 가죽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품이 적용되었다
본 프로젝트를 위해 개발된 소재 및 공정과정은 마라넬로가 제공하는 다양한 퍼스널라이제이션 옵션을 더욱 확장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본 차량이 페라리의 아이코닉한 차량들을 선보이는 <페라리 원 오브 어 카인드> 몰입형 전시회에 합류하는 것은 어찌보면 너무 당연한 결과다.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가 고객에게 제공하는 소재, 패브릭, 컬러 등 다양한 옵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월과 더불어 이번 전시는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 테일러 메이드에 사용된 특별한 소재들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